얼마전 깜빡하고 가방을 집에 놓고 출근한 적이 있다..
나를 아는 주변 사람들은 그 가방에는 도대체 무엇이 들었냐..? 왜 무겁냐..?? 등 궁금해하며 면박아닌 면박을 주었으나 그들의 반응과 상관 없이 나에게는 외출시에 없으면 안되는 중요한 것이었다. 그런데 가방을 갖고 나오지 않은 그 날,, 다행히도 꼭 필요한 교통카드와 사무실 열쇠 및 핸드폰은 주머니에 있었고 하루를 무사히 심지어 가볍게 보낼 수 있었다. 그 날 덕분에 나는 그동안 왜 나는 무거운 가방을 쭉 가지고 다녔어야 했나 돌아보게 되었고 내가 쓸데 없이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만일의 경우에 대한 대비는 좋으나 그것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심리적, 경제적, 육체적 피로가 있다면 조절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래에 "나누어야 겠다,, 비워야 겠다,," 생각은 참 많이 했었는데 이런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있으려고 요런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나보다.
암튼, 막연했던 생각들이 구체적으로 정리되고 내 안에 깨달음의 씨앗이 심어진 하루..
감사하다..
나를 아는 주변 사람들은 그 가방에는 도대체 무엇이 들었냐..? 왜 무겁냐..?? 등 궁금해하며 면박아닌 면박을 주었으나 그들의 반응과 상관 없이 나에게는 외출시에 없으면 안되는 중요한 것이었다. 그런데 가방을 갖고 나오지 않은 그 날,, 다행히도 꼭 필요한 교통카드와 사무실 열쇠 및 핸드폰은 주머니에 있었고 하루를 무사히 심지어 가볍게 보낼 수 있었다. 그 날 덕분에 나는 그동안 왜 나는 무거운 가방을 쭉 가지고 다녔어야 했나 돌아보게 되었고 내가 쓸데 없이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만일의 경우에 대한 대비는 좋으나 그것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심리적, 경제적, 육체적 피로가 있다면 조절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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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막연했던 생각들이 구체적으로 정리되고 내 안에 깨달음의 씨앗이 심어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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