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상

독서일기 - 하노이에 별이 뜨다_방현석 P.18 대지는 인간보다 역사를 오래 기억한다. P.20 대가를 치르고 얻은 것은 그것이 하잘 것 없는 돌맹이 하나라 하더라도 쉽게 버릴 수 없는 법이다. P.30 모든 이론은 회색이요 살아 있는 것은 오직 저 푸른 생명의 나무다. 괴테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마르크스에 의해서 생명을 얻은 바 있는 이 오래된 언어가 진실에 기대고 있다면, 20세기는 이론에 의해서가 아니라 가장 완벽한 상상력 속에 자신의 생을 던진 인간들에 의해 혁명의 세기가 되었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돌이킬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하지만 모든 흔적을 다 지울 수는 없다. P.38 우리가 최강이 아니라고 해서 아무런 반항도 하지 않고 패배해도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태도다. P.40 무엇인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시간의.. 더보기
독서일기 - 서른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_김선경 P.18 잘하기를 기대하면서 열심히 하는 것은 1등을 하겠다는 것만큼이나 의미 있는 일이다. 그리고 비록 끝까지 잘 못하더라도 일단 시작해 보겠다는 마음을 가진다면 인생은 온통 도전할 거리로 가득하다. 인생이 나에게 무엇을 줄지 기다리기보다 내가 해보고 싶은 일을 즐겨야 한다. 끝까지 해내는 것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언가를 기대하며 시작하는 것은 더 좋다. 언제나 100퍼센트 자신 있다고 외치는 건 과장되고 부담스럽다. 잘 할 자신은 없지만 해보겠다, 그것도 수없이 망설인 끝에 겨우 각오를 다졌다고 하여 부끄러워하지 말자. 미완성으로 끝날 것을 두려워하여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것보다 무엇이든 일단 저지르고 해보는 것, 그리고 최선을 다해보는 것, 미완성일지라도 삶은 그렇게 완성되어 가는 것이다. .. 더보기
음악 - 젊은 우리 사랑_검정치마 젊은 우리 사랑 - 검정치마 [출처] doggy rich 가사 오 젊은 사랑 그것은 너무도 잔인한 것 어린 맘에 몸을 실었던 내가 더 잔인한가 모든게 잘못 돼서 죽어 버릴 듯 위태롭던 우리 일 년은 눈물과 거짓말이 배어나오던 수많은 상처들만 남겼다 오 흉터도 하나없이 깨끗이 아물어 버린 그 곳 우리 추억을 집어 삼켰던 예전엔 내입이 있던 곳 이제는 말해줘도 괜찮을텐데 그 어려웠던 한 마디를 눈물과 거짓말이 배어나오던 수많은 상처들이 대신 말한다 젊은 피가 젊은 사랑을 후회 할 수가 있나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는데 언젠가는 나도 누구의 버림을 받겠지 그래도 나는 아무 상관없는 걸 오 그때는 몰랐었네 내가 왜 그랬는지 아주 오래전의 일들이 날 많이 괴롭혔던가 나 역시 흘린 피가 젊었을텐데 이젠 나도 그녀와 .. 더보기
독서일기 - 살잡이 까망콩_정주영 추천사 '과유불급' 이라는 말이 있다. 지나침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는 이 말은 비만으로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게 공통된 격언이 아닐까 싶다. 사실 '지나치게 먹지 않는다'는 한 가지 원칙만 잘 지켜도 현재 과체충과 비만에 시달리는 사람의 70퍼센트는 정상 체중에 가까워질 것이다. 여기에 하루 30분 이상 가볍게 걷고 7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산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것이다. 더 나아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다. P. 25 검은콩이 여드름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을 알았다. P. 38 첫째 날에는 검은콩과 두부만 먹어라 P. 41 둘째 날부터는 아침에만 검은콩과 두부를 먹어라 P. 42 식초검은콩 검은콩 비지 볶은 검은콩 P. 43 심심.. 더보기
음악 - 부디/ 이화동/ 어떤 날도, 어떤 말도 _ 에피톤 프로젝트 부디 _ 에피톤 프로젝트 가사 부디 그대 나를 잡아줘 흔들리는 나를 일으켜 제발 이 거친 파도가 날 집어 삼키지 않게 부디 그대 나를 안아줘 흔들리는 나를 붙잡아 제발 이 거친 바람이 나를 넘어뜨리려 해 저기 우리 함께 눈물짓던 그 때 그 모습이 보여 이젠 눈이 부시던 날의 기억 그래, 그 순간 하나로 살테니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고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우리 사랑 했었던 날들 아직 모든 것들이 꿈만 같아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깨워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다시 나의 손을 잡아줘 이제 잡은 두 손을 다신 놓지마, 제발 그대 이렇게 다시 떠나가는 날 이젠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지 우리 이렇게 헤어지면, 언젠가는 또 다시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고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우리 사랑 했었던.. 더보기
독서일기 - 치유하는 글쓰기_박미라 P.35 분명한 것은 어느 쪽이든 온전히 내 의지로 선택한 결과가 아닐 때 수치심을 느끼게 된다는 사실이다. P.36 훌륭한 상담자라면 상대의 입을 열게 하려고 애쓰기보다는 그가 침묵으로써 보여주는 자기표현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말하기의 방식이 다양하듯이 침묵의 모습도 다양하다. 그의 침묵은 분노가 원인일 수도 있고, 관심을 받고 싶어서일 수도 있으며, 발설을 열망하지만 아직 용기가 나지 않기 때문에 지속되는 것일 수도 있다. 우리는 그런 상대의 모습을 가만히 지켜볼 필요가 있고, 또 침묵하는 당사자도 자신의 침묵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알아줘야 한다. 왜 나는 침묵하는가, 스스로에게 물으면서 말이다. P.94 '글은 남지만 인간은 변한다.'고, 특히 그 글이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 그렇다. 본.. 더보기
쪽글 - 배우자를 위한 기도!! 나도 이런 배우자가 되도록,, 그리고 이런 배우자가 나타난다면 잘 맞이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더보기
음악 - I don`t wanna talk about it _ Inger Marie Gundersen I don`t wanna talk about it - Inger Marie Gundersen 가사 I can tell by your eyes That you've probably been forever And the stars in the sky Don't mean noting to you They're a mirror I don't want to talk about it How you broke my heart If I stay here just a little bit longer If I stay here won't you listen to my heart Oh oh my heart If I stand alone Will the shadows hide the colour of my heart Blac.. 더보기
음악 - Fisrt of May_Emi Fujita First of May 벌써 너무 덥지만,, 갑자기 온 여름이 당황스럽지만,, 행복한 알찬 5월이 되길 바라며.. 더보기
쪽글 - 위풍당당 _ 마야 뚱뚱해도 당당하게 살아 차 없어도 당당하게 걸어가리라 기 죽지말고 당당하게 살아 욕먹어도 당당하게 싸워가리라 왜그러냐고 묻지를 마라 나는 원래 멋진 사람이니까 나는 원래 위풍당당하니까 저 넓은 광야에 내 생이 다할 때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이 당당히 마주하며 살아 가보리라 빼지말고 끝장나게 놀아 폼나게 엣지나게 살아가리라 쫄지말고 당당하게 외쳐 맞지말고 선빵한번 날려보리라 왜그러냐고 묻지를 마라 나는 원래 멋진 사람이니까 나는 원래 위풍당당하니까 저 넓은 광야에 내 생이 다할 때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이 당당히 마주하며 살아 가보리라 오 답답한 가슴이 시원히 뚫리지 오 피끓는 심장이 터질 듯 날 깨우고 있어 일어나! 저 넓은 광야에 내 생이 다할 때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이 당.. 더보기
독서일기 - 운명_문재인 P. 43 첫째는, 우리 스스로 깨끗해야 했다. 대의와 양심에 어긋나지 않게 절제하고 조심했다. 하여튼 삶 자체를 도덕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해다. P. 76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게 늘 행복했다. 최선은 아닐지라도 나의 개인적인 삶과 세상을 향한 나의 의무감이 나름대로 균형을 잘 맞추고 있다는 느낌으로 지낼 수 있었던 시기였다. P. 99 우리가 쭉 살아오면서 여러 번 겪어 봤지만, 역시 어려울 때는 원칙에 입각해서 가는 것이 가장 정답이었다. 뒤돌아보면 늘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다. 그땐 힘들어도 나중에 보면 번번이 옳은 것으로 드러났다. P. 111 나는 우리 집의 가난도 아팠지만, 분단과 전쟁 때문에 아버지가 당신의 삶을 잃은 것이 늘 너무 가슴 아팠다. 아버지는 내가 대.. 더보기
음악 - Like a Wind Like a Wind 촉촉한 날씨에 마음까지 젖어진다... 더보기
독서일기 - 닥치고 정치_김어준 P. 15 진보는 자기가 가진 게 당연해선 안 되는 거거든. 누구도 가진 게 당연한 사람은 없는 법이고. 그러니까 조국이 전혀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가진 자산 때문에 대중 일반에게 야기할 수밖에 없는 모종의 박탈감, 그것까지 감지하고 배려할 정도의 섬세한 대중 감수성, 그게 부족하다. 물론 조국은 얼울하겠지. 하지만 어떡해. 가진 게 죄지. P.19 거기서 위험한 건 '약간'이야. 차라리 그냥 자부심을 느낀다고 해버리면 상관없어. 자기가 스스로 한 일에 자부심을 느낀다는데 누가 뭐래. 그런데 여기에 '약간'을 넣어버리면, 아까 이야기한, 예의 바르지 않을 이유가 없어 예의 바른, 그런 예의가 느껴진다고, 그럼 '약간'이란 단어 정도로는 커버되지 않는 미묘하고 미세한 불편함이 동시에 감지된다고. 또.. 더보기
그림 - Don't Kill Jeju Kangjung Kurumabi By Korean animators. Kangfull, Kang Mingu... 마음 짠헌 그림..ㅡㅜ 더보기
쪽글 - 유쾌, 상쾌, 경쾌, 통쾌 유쾌한 사람은 농담을 적절하게 잘 활용하며, 상쾌한 사람은 농담에 웃어줄 줄 알며. 경쾌한 사람은 농담을 멋지게 받아칠 줄 알며, 통쾌한 사람은 농담의 수위를 높일 줄 안다. 우리는 좋은 사람을 만났을 때 유쾌해지고, 좋은 공간에 놓였을 때 상쾌해지며, 좋은 컨디션일 때 경쾌해지고, 골칫거리가 해결되 때 통쾌해진다. 유쾌, 상쾌, 경쾌, 통쾌한 사람.. 지금은 바램이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이런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 더보기
시 - 사랑한다는 것으로_서정윤 사랑한다는 것으로 새의 날개를 꺽어 너의 곁에 두려 하지 말고 가슴에 작은 보금자리를 만들어 종일 지친 날개를 쉬고 다시 날아갈 힘을 줄 수 있어야 하리라 서정윤 그렇다.. 항상,,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지 말고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의외로 답은 간단할 수도 있다.. 더보기
시 - 별 헤는 밤_윤동주 별 헤는 밤 _ 윤동주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 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 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佩), 경(鏡), 옥(玉) 이런 이국(異國)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애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랜시스 잠, 라이너.. 더보기
시 - 서시_윤동주 서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식민지라는 암담한 현실 속에서 지성인으로서 겪어야 했던 정신적 고뇌와 아픔을 섬세하게 그린 서정시로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이며, 지금 현재는 어떠하다는 구조에 따라 시상이 전개되고 있다. 암울한 시대 상황에서도 희망이 있는 이상적인 세계를 추구하는 작가는 지켜오고 있는 양심을 흔들리게 하는 현실적 시련에도 이상 세계를 지향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죽어가는 모든 것과 조국과 민족의 고난을 포근히 감싸 안고자 했던 것 같다. 오늘날의 상황이 식민지는 아니지만.. 더보기
음악 - 삶은 여행_이상은 의미를 모를 때 하얀 태양 바라봐 얼었던 영혼이 녹으리 드넓은 이 세상 어디든 평화로이 춤추듯 흘러가는 신비를 오늘은 너와 함께 걸어왔던 길도 하늘 유리 빛으로 반짝여 헤어지고 나 홀로 걷던 길은 인어의 걸음처럼 아렸지만.. 삶은 여행이니까 언젠가 끝나니까 소중한 너를 잃는게 나는 두려웠지.. 하지만 이젠 알아 우리는 자유로이 살아가기 위해서 태어난 걸 용서해 용서해 그리고 감사해 시들었던 마음이 꽃피리 드넓은 저 밤하늘 마음속에 품으면 투명한 별들 가득 어제는 날아가버린 새를 그려 새장 속에 넣으며 울었지 이젠 나에게 없는 걸 아쉬워하기보다 있는 것들을 안으리.. 삶은 계속되니까 수많은 풍경 속을 혼자 걸어가는 걸 두려워했을 뿐 하지만 이젠 알아 혼자 비바람 속을 걸어갈 수 있어야 했던 걸 눈물 잉크로.. 더보기
출근 길의 천원김밥_유한규(새벽편지 가족) 출근 시간이 빠듯한 바쁜 직장인에게는 천원김밥이 더없이 든든한 아침식사입니다. 저도 매일 역 앞 분식집 김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몇 달 전, 그 분식집에 경쟁자가 생겼습니다. 역 계단 앞에 작은 좌판을 벌이고 김밥을 파는 아주머니가 등장한 것입니다. 김밥을 담아 다니는 아이스박스도 초라하고, 못지않게 행색도 초라하고, 더구나 소아마비라도 앓으셨는지 다리를 저는 아주머니였습니다. 하루는 호기심으로 그 아주머니의 김밥을 아침으로 먹었는데 저 같이 맛에 둔한 사람도 차이를 느낄 수 있을 만큼 맛이 좋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단골손님도 조금 생긴 모양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의 출근길이었습니다. 여느 때처럼 아주머니 김밥을 사려는데 좌판만 있고 아주머니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둘러보니 계단 구석에서 분.. 더보기
쪽글 - 도시에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_정희재 당신, 참 애썼다. 사느라, 살아내느라, 여기까지 오느라 애썼다. 부디 당신의 가장 행복한 시절이 아직 오지 않았기를 두손 모아 빈다. [도시에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가끔은 얼굴도 모르는 어떤 이의 한 마디가 가슴에 크게 와 닿을 때가 있다.. 그의 위로가 큰 힘이 되는 때가 있다.. 더보기
쪽글 -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적 없다_청아 내 그대를 사랑함에 있어 한점 부끄러움 없다 단지 후회를 하자면 그날 그대를 내손에서 놓아버린것 뿐 어느새 화창하던 그 날이 지나고 하늘에선 차디찬 눈이 내려오더라도 그 눈마저 소복소복 따뜻해 보이는 것은 그대를 향한 내 사랑일까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적 없다 더보기
독서일기 _ 스무살이 넘어 다시 읽는 동화_웬디 패리스 P. 35 자신에 대한 불안감과 불만 때문에 공연히 다른 사람을 비난하지 마라. 자격지심은 호의를 갖고 다가오는 사람들가지 가로막는다. 다른 사람들과 스스로에게 한 약속이나 원칙을 반드시 준수하라. 상대방의 호의를 받아들일 줄 아는 태도야말로 진정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P. 50 자신의 내면에 담겨 있는 훌륭한 기질은 빛처럼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는 것을 명심하라. 그러한 믿음만 있다면 어떤 자리에서건 당당할 수 있다. P. 51 타인에게 친절하고 상냥한 사람으로 비춰지는 것도 좋지만, 그 때문에 자신이 세운 원칙을 스스로 꺽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P. 69 한순간의 이끌림도 중요하지만, 오래 지속되는 관계에서 정말로 필요한 것은 진심 어린 의사소통과 내밀한 감정의 교감이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더보기
독서일기 -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 읽기 50_안상헌 P. 4 생각은 빈곤해지고 지혜는 유아적인 수준에서 성장하지 못하여 급변하는 세상을 나침반도 없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이 우리 삶의 모습이다. P. 15 나에게 책은 잠수함 속 토끼와 같다. 같이 있으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해지고 책을 읽으면서 그 동안 잊고 지낸 세상의 진실과 애정, 삶에 대한 열정 같은 것을 되찾을 수 있다. P. 18 성인이 되어서도 어른들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을 피터팬 증후군(Peter Pan syndrome)이라고 한다. 늙지 않는 피터팬처럼 그들은 어른이 되고 싶어하지 않는다. 피터팬 증후군의 주요 원인은 생존경쟁이 치열한 사회에 대한 두려움과 실천력의 부재다.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두렵고, 두렵기 때문에 하고 싶지 않다. 행동하지 못함은 결국 자신을 작아지게 만들고 .. 더보기
음악 - 오사랑이여_양양 오사랑이여 - 양양 가사 오 사랑이여 내게로 와 이 마음 불태워 주어라 향기없는 꽃이라도 마음에 피어나게 하여라 폭풍같이 몰아치고 간데도 기꺼이 너를 반겨하겠어 사랑이여 내마음에 바다 그곳까지 다주어라 뛰어있는 말라버린 딱딱해진 내맘에 다정하게 다정하게 다정하게 오라 사랑아 고독보다 더 가혹해도 아려도 또 쓸쓸하여도 혹은 견딜수없는 내 외로움이 결국엔 함께 온다 하여도 사랑이여 내게로와 희망을 불태워 주어라 향기없는 꽃이라도 마음에 피어나게 하여라 폭풍같이 몰아치고 간데도 기꺼이 너를 반겨하겠어 사랑이여 내마음에 바다 그곳까지 다주어라 사랑사랑사랑 나는 너를 몰라도 사랑사랑사랑 너를 반겨 하겠어 사랑이여 내게로와 이마음 불태워 주어라 사랑이여 내마음에 바다 그곳까지 다주어라 오봄이여.. 왜오지않는것이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