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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쉼표,,, 상담심리 인턴 실습을 시작으로 정신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에,, 아이러니하게도 중간고사 기간에 잠시 한숨 돌리고 있다.. 밀린 수업도 듣고 공부도 하고 시험도 봐야 하지만 어째 이것이 휴식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몰까... 시험을 가볍게 생각하는 것인지,, 요즈처럼 바쁜 일정이 힘들었던 것인지.. 잠시 나의 생활과 생각을 돌아보며 생활의 쉼표를 찍었다.. 이번주 토요일까지 중간고사 마무리 하고 다시 열심히 바쁘게 살아야 겠지만,, 이런 와중에도 자주 나를 돌아 보며 나와 만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건강한 나의 자아를 위하여.. 응원할께~!!! ^^ 더보기
20121020 숲해설 - 가을소풍@백사실 계곡 숲해설 교육 수료 후,, 어찌어찌하여 9월부터 초등학교 텃밭 강의를 하기로 했었으나,, 또 어찌어찌하여 공동 진행이 되면서 난 거의 보조진행처럼 참여했었다.. 하지만 텃밭에 별 작업이 없는 11월은 백사실 계곡으로 가을 소풍을 가면서,, 전체 진행은 아니지만 프로그램 안에서 일부 진행을 하여야 했다.. 아직 경험적으로나 지식적으로 많이 자신이 없는 나로서는 엄청난 마음의 짐과 숙제로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너무 막막했지만,, 당일 날 아침,, 공동진행 선생님과 숲을 한바퀴 돌면서 숲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아이들을 만나 내가 아는 식물 몇개를 소개해 주고 게임 하나를 하니 순식간에 오전 시간이 지나가 버렸다.. 아,,, 다행이기도 하고 즐겁기도 했고 뿌듯한 시간이었다.. 이런 재미로 숲해설을 하는건가.... 더보기
사랑의 선의를 위한 진심.. 시대의 숙제를 감당하겠다는 안철수 선생님(난 거의 모든 사람에게 호칭은 선생님!!!).. 18대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기자 회견을 하시면서 언급한 선생님의 "사랑의 선의를 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과 "진심은 통한다"는 이야기가 나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기자 회견 내내 담담한 듯 이야기를 하고 계셨지만 자세히 관찰하면 진정으로 숙제를 감내하고 계신 듯한 그의 긴장한 모습에 안타깝고 걱정스럽고 아리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고맙고 든든하고 나도 힘을 보태 드리고 싶었다.. 지금까지처럼 잘 해 주실꺼라 믿지만 그래도 사람이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혹여나 하는 실수가 있을까봐 맘이 조마조마하고 그러한 실수로 사람들이 실망을 할까봐 염려되고 그리고 전쟁터 같은 정치판에서 얼마나 힘겨운 .. 더보기
메멘토모리 북을 만들어야 겠다.. 메멘토모리(죽음을 기억하라/ 인간은 누구나 유약한 존재이니 언제나 겸손하게 살며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죽음 앞에서 현재 삶의 가치에 더 감사하라)라는 개념과는 별개로 난 자주 내 10년 계획을 세우고 기록했었다.. 꾸준하게 기록물을 보관하지 않아 얼마나 성취를 했고 얼마나 내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묻어 버리고 오늘을 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상당 부분 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이루면서 살았다고 생각한다.. 근래에 내가 원하던 내가 원하는 꿈에 한발짝 다가가 있으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내 꿈을 만들고 그리고 효율적으로 살뜰하게 시간을 쓰면서 내 인생을 좀 더 멋지게 가꾸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오늘 모처럼 방문한 지인(?)의 블로그를 보고 나도 메멘토모리 북을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시간.. 더보기
평일보다 바쁜 주말 개강하기 전의 평일이지만 인턴 실습이 시작된 관계로 근래에는 평일 저녁도 조금 바빴다.. 하지만 지난 주말은 오전/오후/저녁으로 각각각 스케줄이 있을 정도로 정신 없는 주말.. 토요일은 텃밭 강의/시민강좌 참여/ 길라잡이 정모가 있었고,, 일요일은 순성놀이 사전 답사(약 10시간 소요).. 순성놀이는 서울 시내 한바퀴를 돌아야 하므로 오전 7시반까지 역사박물관으로 집결 그리고 저녁 6시쯤 끝.. 이렇게 빡빡한 스케줄로 피곤함을 미리 예상했는지 토요일 오후 시민강좌는 급취소하고 9월 맞이 새 학기 맞이 목욕 및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도성길라잡이 정모 참석했다 한밤 중에 귀가.. 다음날인 일요일 평소보다 훨씬 이른 6시 기상을 하여 역박에서 사람들과 만나 답사 시작.. 저녁 6시쯤 마무리하고 뒤풀이 하기.. 더보기
20120818 - 14. 낙산 구간 일부(흥인지문~광희문) 톡톡 투어 안내 토요일 정기안내를 위한 시범 안내 [톡톡! 서울 한양도성 걷기](이하 톡톡 투어).. 애매하게 낙산 구간이 쪼개지는 바람에 난 흥인지문부터 광희문까지 낙산구간의 삼분의 일정도에 해당하는 부분을 안내하게 되었다. 안내 준비시에는 짧은 안내라 준비하는 부담은 적었으나 막상 안내를 할 때는 안내 구간도 짧고 시간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 유연성있게 그리고 짜임새 있게 안내하기가 어려웠다. 톡톡 투어는 일요일 정기 시민안내와 다르게 나름 대상도 구분되어지고 주제도 있었던 듯 하나 이 부분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안내 준비를 하지 못 한것이 그래서 안내가 매끄럽지 않게 진행된 것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다. 나름 아이들 눈높이를 맞추고 지루하지 않게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한 질문이나 사탕 선물도 준비했는데 지나치게 짧은.. 더보기
상반기 마지막 수확물!! 이렇게라도,, 요기까지라도,, 자라줘서 고맙다.. ^^ @땡볕이 내리쬐는 8월 한낮 용산가족공원 상반기동안 가꾸었던 작물들을 가을농사 준비로 다 수확하고 밭을 정리.. 시간만 쫌 더 있다면 더 맛나게 더 크게 자라 줄 나의 보배들.. 미안하지만 매몰차게 어린 것들까지 모두 수확하고 뿌리한끝도 남기지 않고 모두 밭에서 제거.. 잡초(? 잡초라는 것은 없다고 한다..)들 불쌍타고 내버려뒀던 것이 화근이 되어,, 오늘 밭을 정리하며 된통 고생.. 역시 지나침은 부족함만 못하다고 나의 과한 호의가 오히려 나를 말로 고생하게 만들었다.. 아무래도 내일은 몸살 앓이를 좀 할 듯 싶다.. 날도 더운데..ㅡㅜ 더보기
검은콩 다이어트.. 검은콩 다이어트는 아침에 검은콩과 두부를 먹고, GI(Glycemic Index) 지수를 조심해 점심을 먹고, 가볍게 저녁을 먹으면 되는 간편한 다이어트다. 운동도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몰워킹을 도입했다. 12시 전에 자는 것과 신경 써서 물을 마시는 것 외에는 특별한 규칙도 없다. 中에서 검은콩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건강을 위한 식생활 습관을 개선한다고 했는데,, 매일매일의 약속과 과한 음주로,, 식생활 습관은 커녕 피부도 자꾸 더 나빠진다..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기 위해,, 당분간 검은콩과 두부 위주로 아침, 점심, 저녁의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8시 이후의 금식과 내가 좋아하는 걷기를 통한 생활 운동,, 그리고 이른 기상으로 건강한 생활을 쫌!!! 해 보자.. 이런 식생활 습관이 생활화.. 더보기
상담심리센터 인턴 합격!!! 바라고 바라던 상담심리센터 인턴!! 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원했던데로 계획했던데로 하나씩 진행이 된다.. 완전 신난다.. 함께 지원했던 같이 인턴을 준비한 언니가 합격하지 못한 것이 아쉽긴 하지만,, 뜻이 있겠지..라며 아쉬움을 달랜다.. 나의 안타까움에 비교도 안 될 그녀의 마음을 위로할 수가 없어 난감했지만,, 그 동안 우리의 관계 그리고 그녀를 믿기에 이번 일을 잘 극복하고,, 다른 길 위에서라도 서로 격려하며 이제까지처럼 함께 전진하면 좋겠다.. 힘내요.. 우리!! 지금의 열정과 오늘의 이 마음을 잃지 말고 함께 웃는 날을 기대하며 다시 열심히 해 봅시다.. 더보기
국내여행 - 지리산 종주 20120720~20120723 - 3박3일 지리산 종주 10년동안 벼르고 벼르던 지리산 종주.. 컨디션이 좋지 않은 동반자 한명의 불안불안한 출발.. +이십일 오후열시정각 그리고 나의 헐렁한 준비로 예상 도착 시간의 빗나감.. +이십일일 오전한시정각 걱정스러운 여행이었지만 결론은 다행스럽게도 무사히 종주 완료~~!!! 우리의 코스: 성삼재 휴게소/ 노고단 대피소/ 피아골 삼거리/ 임걸령/ 반양봉/ 토끼봉/ 연하천 대피소/ 벽소령 대피소/ 장터목 대피소/ 백무동 장터목 대피소에서 덜덜 떨며 쪽잠을 자고 라면과 햇반을 함께 끓인 라면밥으로 아침을 먹고 빛나는 햇살을 맞으면 오늘의 목적지 벽소령 대피소를 향하여 출발!!! +이십일일 오전팔시오분 촉촉한 돌길이 낯설지만 반가웠다..!!! 우리의 생명수~~ 반양.. 더보기
기분 좋은 날!! (1) 아침부터 콩닥콩닥 두근두근,, 여러모로 하루종일 설레는 날...!!! ^^ 내 꿈으로 한걸음 다가가기 위한 면접.. 2박3일 지리산 종주를 위한 출발.. 기분 좋은 금요일.. 오랜만에 한껏 업!!! ^___^!!! 더보기
지리산 계획 20120720~20120723 - 지리산 *예상 일정 20일 - 고속 버스 저녁 10시 출발 @남부터미널 21일 - 새벽 성삼재 휴게소 도착 + 노고단 대피소 + 연하천 대피소 숙박 22일 - 세석 대피소 + 장터목 대피소 숙박 23일 - 천왕봉 일출 + 백무동으로 하산 *준비물 속옷 두벌, 갈아 입을 옷 두벌, 잠옷, 양말 3켤레, 랜턴, 등산화, 바람막이 잠바, 모자, 물티슈, 코펠 및 소형버너, 개인 물병, 수저&젓가락 등등 식량(5끼) - 김, 쌀, 에너지바, 라면, 초콜릿 등 간식 드디어 떠난다.. 10년간 바라기만 했던 지리산행~ 사고 없길 바라며,, 즐겁게 소원빌며 다녀와야지.. 얏호~~ ^^ 더보기
가슴 뛰는 일.. 가슴 뛰는 일을 찾은 것 같다.. 이 가슴 뜀이 정말 이 일때문에 뛰는 것인지,, 이 마음이 얼마나 갈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겠지만,, 오랜만에 느끼는 두근두근 설램!!! 늦지 않은 깨달음이길.. 진정한 바램이길.. 더보기
재충전의 7월,8월!! 학기말 시험, 도성길라잡이 4기 선생님들 시연 모니터링, 숲해설 교육 등,, 바쁜 일정들이 하나하나 정리 되고 있다.. 이번주 숲해설 시험을 보고 수료식만 하면 나홀로 상반기 마감..ㅎㅎ 그리고 7월,8월 신나게 휴식을 취하고 9월부터 다시 열정적으로 2012년 하반기를 달릴꺼다.. 덥지만 즐겁게 놀아보자..!! 그런 의미에서 7월에는 지리산을 갈꺼다.. 그리고 8월에는 일본을 갈테고.. 씐난다.. ㅎㅎㅎ 더보기
20120617 - 13. 숭례문 열두번째 안내 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많아 힘들어 하시면 어쩌나 걱정하며 시작했는데 질문에 답변은 잘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집중하며 설명을 듣고 다행히도 끝까지 함께 해 주셨다. 아직도 가끔은 숭례문 안내를 할때 버벅거리긴 하지만 그래도 이젠 좀 익숙해 지는지 시민들을 대하는 것이 편안하고 나도 즐겁게 안내를 즐기며 했던거 같다. 그런데,, 숭례문 안내가 몇번 남지 않았다고 한다.. 흠... 오늘도 알차고 보람되다.. ^^ 더보기
빡빡 스케줄.. 오전부터 부랴부랴 과제 작성 후 제출,, 12시부터 4시까지 학교 특강 참석,, 텃밭 물주기,, 내일 4기샘 낙산 시연 모니터링 준비로 하루 일과 마무리.. 이번주는,, 월요일은 시연 모니터링,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은 숲해설 교육, 수요일은 시간외 근무, 금요일은 친구와 문화생활, 일요일은 수업,, 들어야겠다.. 그리고 기말고사!!! 이번 학기는 정말 날림의 수강이로구나.. 더보기
일상에서 문득 든 생각.. 길을 걷다 문득 둘러보니,,, 이상한 나라의 낯선 사람처럼 나만 혼자다.. 꼭 예쁜 여자만 완전 멋진 사람만 연인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고 내 성격이 그렇게 까탈스럽지도 않은 것 같은데, 왜 난 점점 혼자인 생활에 익숙해지고 있을까..?? 그렇다고 사실 외롭거나 심심하지도 않다.. 문득문득 나 혼자인 순간을 깨달을 때,, 아주 가끔 쓸쓸한 느낌이 스쳐지나갈 때,, 그리고 가뭄에 콩 나듯 내 말랑한 가슴이 출렁출렁 요동을 칠 때,, 이럴 때,, 나무같은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쫌 들 뿐!! 더보기
생태교육 패러다임과 교수법의 변화 강의 교수님.. 20120531@풀빛문화연대 강의실 숲해설 교육 덕분에 만나게 된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이재영교수님,, 훌륭한 분이신 듯하다.. 다른건 몰라도 실험적인 사고와 도전 정신 그리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획과 추진,, 난 이런걸 배우고 싶단 말이다.. 2019년 폐교를 다시 개교하겠다는 선생님의 꿈,, 응원하겠습니다.. 더보기
서울의 내사산 한바퀴.. 20120525@서울 내사산(남산/인왕산/백악산/낙산) 한바퀴 예상치 못한 공짜 휴일..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계획은 날아가고 다시 새로운 계획.. 오랜만에 대충대충이지만 서울 성곽 한바퀴를 돌아보기로 했다.. 동대문역 6번 출구에서 오전 6시50분 출발하여 오후 2시30분에 출발지점에 도착.. 첫 인증샷은 광희문 앞.. 그리고 두번째 인증샷은 장충공원 입구.. 신라호텔 근처에서 세번째 인증샷을 찍고.. 네번재 인증샷은 잠두봉 포토 아일랜드에서 바라본 서울의 풍경으로 대신.. 일찍 시작했더니 아침 나절에 세번째 코스인 인왕산 입구에 도착.. 정오쯤 백악산 정상을 찍고.. 숙정문을 지나.. 지도에 네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었다.. 이제 마지막 코스 낙산으로 가는 길.. 낙산의 시작점 혜화문 앞.. 좀 힘들었.. 더보기
나의 텃밭 그리고 포트럭 저녁 식사.. 20120523@용산가족공원 용산가족공원에 위치한,, 나의 텃밭에 자리를 잡은 꼬맹이들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더라.. 심지어 잡초들까지 잘.. ㅋ ^^;;; 용산가족공원 한쪽에 자리잡은 정자에서 싱싱이들로 포트럭파뤼~~ 오랜만에 간 텃밭에는,, 심어진 작물들과 스스로 자라고 있는 잡초들이 구분도 못 할 정도로 풀이 무성.. 서둘러 잡초들을 뽑고 오늘의 식재료들을 수확.. 각자 조금씩 준비해온 텃밭 식구들의 음식들과 우리가 재배한 야채들로 파티같은 식사.. 유쾌한 수다와 맛있는 저녁 식사 그리고 즐거운 시간!! 이런 것이 일상에서 찾는 소소하다는 행복이다.. 자연에서는 무엇을 하던지 힐링이다.. 어제의 그 유쾌함으로 오늘도 지치지 않는 하루~!!! 더보기
행복한 고민.. 갑자기 생긴 공짜 휴일 덕분에 행복한 고민 중~~ 2박3일 제주도를 갈까.. 2박3일 지리산 종주를 할까.. 3박4일 동안의 휴일을 얻기가 쉽지 않으므로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이런 행복한 고민만으로도 즐겁고나.. ㅎㅎ 하지만 이번 3박4일 휴일동안 무엇보다 중요한 할 일은... 체지방 감량이다!!!! 더보기
연극과 뮤지컬 오랜만에 몰아친 문화생활,, 금요일 저녁은 '염쟁이 유씨'라는 연극.. 일요일 오후는 '루나틱'이라는 뮤지컬.. 생각지도 못했던 웃음과 감동을 잔뜩 선물 받았다.. 난 영화보다는 관객과 눈 맞추며 함께 호흡하는 연극과 뮤지컬이 더 좋다.. 직접 체험하기 어려운 상상의 세계 혹은 내가 경험하지 못하는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도 좋지만,,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감정을 나누는 연극과 뮤지컬이 현실적인 나에게는 더 잘 맞는 듯.. 내가 흘리는 눈물이,, 살아 있는 자를 위한 눈물이라는 것으로 위안.. 미칠 것 같은 세상에서 정상인척 보이려 고생하지 말고,, 살짝 미친 듯 살아야 겠다.. "어차피 미친게 미친건 아니야!! 루나틱 락앤롤" 더보기
고단한 요즘.. 2012학년도 1학기 기말고사 스케줄 공지.. 조만간 제출해야 할 과제 두개.. 내 인생에 결코 만나지 못했던 몸무게 등극.. 헤어 스탈은 주최가 안되고 미용실 갈 시간 없음.. 사람에 대한 미움이 꿈틀꿈틀.. 괴롭다.. 하루하루는 고단하고,, 나의 긍정에너지는 고갈되어진 듯.. 더보기
너무 바빴던 주말.. 20120511(금) 퇴근 후 사무국으로 가서 다음 날 있을 신한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서울한양도성 목멱 걷기 여행 행사 마지막 점검을 걱정근심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한 후 치맥으로 정리.. 현재 휴가 중인 사무국 국장님도 바다 건너 저편에서 걱정근심이 많았는지 늦은 저녁에 연락을 하여 남아 있던 선생님들과 단체 통화.. 이렇게 준비했는데 별일 있을까하는 담담함과 행사가 무사히 치뤄지길 바라는 막연한 긴장감을 가지고 귀가.. 20120512(토) 신한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서울한양도성 목멱 걷기 여행 행사 당일.. 간식 중 하나인 빵 주문으로 모임 시간보다 좀 이르게 선생님 한분을 만나 빵 픽업.. 생각보다 부피가 크고 무거워 택시를 타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으로 이동.. 구세주같은 또 다른 원숭이띠 선생님을 만나.. 더보기
작은 꽃들 요즘 아주 작은 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 작은게 어떻게 내 눈에 들어 왔을까..?? 신기하다,, 이런게 인연인가보다.. 드디어 내가 사진으로 담았다,, 꽃마리..!!! 비슷한 구조와 모양으로도 얼마나 다양할 수 있는지,, 새삼 꽃들을 만나며 느끼고 있다.. 그래도 모두 이렇게 예쁘기는 참 어려울텐데,, 어쩜 하나같이 맘에 들지 않는 것이 없다.. 점점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날 것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