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0 숲해설 - 가을소풍@백사실 계곡
숲해설 교육 수료 후,, 어찌어찌하여 9월부터 초등학교 텃밭 강의를 하기로 했었으나,, 또 어찌어찌하여 공동 진행이 되면서 난 거의 보조진행처럼 참여했었다.. 하지만 텃밭에 별 작업이 없는 11월은 백사실 계곡으로 가을 소풍을 가면서,, 전체 진행은 아니지만 프로그램 안에서 일부 진행을 하여야 했다.. 아직 경험적으로나 지식적으로 많이 자신이 없는 나로서는 엄청난 마음의 짐과 숙제로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너무 막막했지만,, 당일 날 아침,, 공동진행 선생님과 숲을 한바퀴 돌면서 숲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아이들을 만나 내가 아는 식물 몇개를 소개해 주고 게임 하나를 하니 순식간에 오전 시간이 지나가 버렸다.. 아,,, 다행이기도 하고 즐겁기도 했고 뿌듯한 시간이었다.. 이런 재미로 숲해설을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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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 다이어트..
검은콩 다이어트는 아침에 검은콩과 두부를 먹고, GI(Glycemic Index) 지수를 조심해 점심을 먹고, 가볍게 저녁을 먹으면 되는 간편한 다이어트다. 운동도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몰워킹을 도입했다. 12시 전에 자는 것과 신경 써서 물을 마시는 것 외에는 특별한 규칙도 없다. 中에서 검은콩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건강을 위한 식생활 습관을 개선한다고 했는데,, 매일매일의 약속과 과한 음주로,, 식생활 습관은 커녕 피부도 자꾸 더 나빠진다..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기 위해,, 당분간 검은콩과 두부 위주로 아침, 점심, 저녁의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8시 이후의 금식과 내가 좋아하는 걷기를 통한 생활 운동,, 그리고 이른 기상으로 건강한 생활을 쫌!!! 해 보자.. 이런 식생활 습관이 생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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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계획
20120720~20120723 - 지리산 *예상 일정 20일 - 고속 버스 저녁 10시 출발 @남부터미널 21일 - 새벽 성삼재 휴게소 도착 + 노고단 대피소 + 연하천 대피소 숙박 22일 - 세석 대피소 + 장터목 대피소 숙박 23일 - 천왕봉 일출 + 백무동으로 하산 *준비물 속옷 두벌, 갈아 입을 옷 두벌, 잠옷, 양말 3켤레, 랜턴, 등산화, 바람막이 잠바, 모자, 물티슈, 코펠 및 소형버너, 개인 물병, 수저&젓가락 등등 식량(5끼) - 김, 쌀, 에너지바, 라면, 초콜릿 등 간식 드디어 떠난다.. 10년간 바라기만 했던 지리산행~ 사고 없길 바라며,, 즐겁게 소원빌며 다녀와야지.. 얏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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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 스케줄..
오전부터 부랴부랴 과제 작성 후 제출,, 12시부터 4시까지 학교 특강 참석,, 텃밭 물주기,, 내일 4기샘 낙산 시연 모니터링 준비로 하루 일과 마무리.. 이번주는,, 월요일은 시연 모니터링,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은 숲해설 교육, 수요일은 시간외 근무, 금요일은 친구와 문화생활, 일요일은 수업,, 들어야겠다.. 그리고 기말고사!!! 이번 학기는 정말 날림의 수강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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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문득 든 생각..
길을 걷다 문득 둘러보니,,, 이상한 나라의 낯선 사람처럼 나만 혼자다.. 꼭 예쁜 여자만 완전 멋진 사람만 연인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고 내 성격이 그렇게 까탈스럽지도 않은 것 같은데, 왜 난 점점 혼자인 생활에 익숙해지고 있을까..?? 그렇다고 사실 외롭거나 심심하지도 않다.. 문득문득 나 혼자인 순간을 깨달을 때,, 아주 가끔 쓸쓸한 느낌이 스쳐지나갈 때,, 그리고 가뭄에 콩 나듯 내 말랑한 가슴이 출렁출렁 요동을 칠 때,, 이럴 때,, 나무같은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쫌 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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