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정기를 받으며 일출과 함께 시작한 2012년..
구정 2012년 1월1일(양력 1월 23일),, 정초 새벽부터 난 인왕산에 올랐다.. 별 바램 없이 기대 없이 무사히 인왕산 목적지에 올라 잠시 한숨 돌리고,, 해가 뜬걸까 뜨기 직전인걸까 궁금해 하는 사이 빼꼼히 얼굴을 내미는 해와 만났다.. 작년에 본 일출과는 또 다른 느낌,, 나와 교감을 하듯 서서히 오르는 해는,, 작년처럼 눈 깜짝할 사이가 아니라 서서히 내가 감상할만한 여유를 주며 나에게 인사를 하는 듯.. 함께 한 일행이 너무 기뻐하는 덕분일까.. 밝은 기운을 받은 것일까.. 별 기대는 없지만 스르륵 좋아진 기분은 올 한해 나를 잘 인도해 줄 것 같다.. 언제나 지치지 않길,,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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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을 돌아보며..
언제나처럼 다사다난했던 한 해,, 그래도 신나고 즐거운 일로 가득한 한 해였기에 아쉽지 않고 기분 좋게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다.. 상반기(이별), 중반기(수술), 하반기(불효),, 각각 엄청난 사건들을 경험하면서도 소소한 작은 즐거움들이 위로가 되었던 2011년이다.. "나눔&성장"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시작했던 올 한 해를 돌아보니,, 나름 어느 정도 방향을 잡았던데로 진행은 되었던 것 같아 만족스럽다.. 내가 이렇게 보람차게 한 해를 만들 수 있도록,, 나의 새로운 혹은 더 가까운 인연이 되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아직도 많은 것이 부족한 사람이어서,, 더 많이 나누고 더 많이 성장해야 할 사람이지만 느리더라도 방향을 잃지 않길,, 2012년에도 계속해서 좀 더 나누고 좀 더 성장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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