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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기행

국내여행 - 첫번째 제주도

 

2012.02.09. ~ 2012.02.12. <제주도 1박2일>

 

첫번째 제주도 여행,,
드디어 시작..

 

쌀쌀한 서울과 다른 날씨로 기분 업!!

 

내가 머무를 숙소 샬레 근처에는 이렇게 바다가 보였다.. 

 

관상용으로 과실수가 있는게 신기..
예쁜 노랑이와 파랑이가 내 눈을 맑게 해 주는 듯..

 

해빛을 받는 바다는 언제 어디서나 멋진 그림 같다..
내가 사랑하는 풍경~~

 

 

이번에는 방문하지 못할 한라산..
다음에는 꼭 갈께~~ 

 

그 누구의 삶이든 물 위에 비치는 빛처럼 반짝반짝 하길,,
나의 인생도 삶도~~ ^^;;

 

이번 여행은 정식 올레길 걷기도 아니다..
한편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또 올 이유가 되기에 그래도 만족~~ 

 

석양을 흠뻑 받으며 하나하나 아름다운 이미지들을 마음에 새겼다.. 

 

어떤 드라마에서 배경이 되었다는 이 곳은,,
딱 보기에도 인상적이었다..

 

둘째날,,

또 다른 올레길 표시..
통일성도 좋지만 이렇게 다양함도 좋다..
아,, 이 줏대 없음..ㅎㅎ 

 

흐린 날씨에도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맑은 물과 함께.. 

 

 

이런걸 에메랄드 빛이라고 하나..??
카프리 섬에서의 물빛을 다시 만나다니,, 감격...

 

 

뜻 밖에 만난 이국적인 모습의 사찰,, 약천사.. 

 

아기자기하더라.. 

 

뾰족뾰족 모 나게 살지 말아야지..
균형 잡고 살아야지..
주변도 두루두루 살피며 살아야지...

 

물처럼,, 나무처럼..
하늘처럼 구름처럼 그리고 자연처럼... 

 

아직 겨울이라 꽃을 만나지 못할 것이 아쉬웠는데..
다행히 겨울꽃 동백꽃이 있더라.. 

 

그리고 따뜻한 날씨에 먼저 얼굴을 내민 것인지..
아기자기한 노란 꽃들.. 유채꽃 같긴한데 잘 모르겠다..
여튼,, 반갑다.. 

 

갈대밭,, 산굼부리.. 

 

고등어 조림 저녁 만찬..@동도원
검색해서 발견한 식당치고 꽤 괜찮다..(맛집이니까 소개가 되었던게 맛나보다..) 

 

약천사가 너무 인상적이라 친구를 데리고 다시 방문..
오늘은 날씨까지 좋아 분위기가 사뭇 다름..
밝고 화사하고,,, 기분 좋고...

 

 

이중섭 거리,,
가로등에도 그림으로 장식을 해 놓았다.. 

 

보말이라는 제주도 특산물과 관련된 맛집을 찾다가 실패하고,,
고려 대상이었던 '왕' 햄버거집 황금륭으로 이동..

 

어디선가 만나본 듯한 향신료는 없어도 괜찮을 듯,,
그래도 늦은 점심으로 맛나게 먹었다..
 

한라산 1100M고지를 오르는 길에서 바라본 전경.. 

 

예전 같으면 나도 해보고 싶다는 말이 먼저 나왔을텐데,,
번지 점프를 해 본 후로 이제는 그냥 재밌겠다 정도.. ㅎㅎ 

 

어느 정도 높이 왔나보다..
아래쪽의 따뜻했던 날씨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눈이 여전히 남아 있다.. 

 

1100M고지에서 바라 본 한라산 정상..
이 곳은 겨울이구나..

 

높은 곳에서 바라보니 일몰도 더 멋진 듯..
황홀하다~~ 

 

셋째날,, 숙소 바깥 풍경은 떠나기 전에나 감상했다..
언제나 가까이 있는 것의 소중함은 늦게 깨닫는구나..
그러지 말아야지... 

 

이번 제주 여행은 요기까지..
안녕~~!! 

다시 갈꺼야.. 제주!!!
짙은 녹색 빛의 파란 바다와 파스텔톤의 푸른 하늘..
반짝이는 햇살 아래 빛나는 하나하나 소중한 것들을 다시 만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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