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해설 교육 수료 후,,
어찌어찌하여 9월부터 초등학교 텃밭 강의를 하기로 했었으나,,
또 어찌어찌하여 공동 진행이 되면서 난 거의 보조진행처럼 참여했었다..
하지만 텃밭에 별 작업이 없는 11월은 백사실 계곡으로 가을 소풍을 가면서,,
전체 진행은 아니지만 프로그램 안에서 일부 진행을 하여야 했다..
아직 경험적으로나 지식적으로 많이 자신이 없는 나로서는 엄청난 마음의 짐과 숙제로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너무 막막했지만,,
당일 날 아침,, 공동진행 선생님과 숲을 한바퀴 돌면서 숲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아이들을 만나 내가 아는 식물 몇개를 소개해 주고 게임 하나를 하니 순식간에 오전 시간이 지나가 버렸다..
아,,, 다행이기도 하고 즐겁기도 했고 뿌듯한 시간이었다..
이런 재미로 숲해설을 하는건가..??
새로운 경험에 그리고 도전에 한걸음 내 딛고 혼자 너무 신나서 집으로 돌아왔다..
자신감을 쌓아,,
앞으로는 더 즐겁게 더 신나게,,
뿌듯함 가득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만들어 보장~~!!!
'日常 > ☆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 준비 (0) | 2018.07.09 |
---|---|
순성놀이 스케치 (0) | 2013.11.04 |
<알림> 2012년 10월 13일 순성 놀이 (0) | 2012.09.06 |
20120818 - 14. 낙산 구간 일부(흥인지문~광희문) 톡톡 투어 안내 (2) | 2012.08.20 |
상담심리센터 인턴 합격!!! (0) | 2012.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