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글 목록을 보다,
2014년 부터 2017년 까지 공백은 어떻게 지냈더라 하는 생각에 간략하게 기억나는 대로 정리해 보고자 한다.
2014년에는 그 전해에 사이버대학에서 공부를 마쳤던 새로운 전공으로 첫 직장을 구하여 바쁘지만 즐겁게 일을 시작했더랬다. 전공에 대한 부족함을 느껴 2015년에는 대학원 진학을 했고 대학원을 다니면서 1~2기 때는 시민 단체에서 활동가로 경험도 해보고 2017년 논문을 마무리로 학위를 취득 후 2017년 하반기에는 전공을 살려 기간제 교사로 중학교에서 일했었다. 이 와중에 평생의 짝꿍도 만나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ㅎㅎ;;;
큰 맥락은 저렇게 내 30대 후반이 지나갔고
나의 소소한 일상들은 이곳을 제외한 여러 곳에 뿔뿔이 흩어져 기록이 남아 있으나
그 내용들이 아쉽게도 한 곳으로 모아져 정리되기는 어려울 듯...
정리가 되었다면 희노애락이 순간순간 남아있어 좀 더 많은 기억들이 남아 있을텐데 아쉽긴하다.
앞으로라도
아무소통 없는 이 블로그를 통해 내 일상을 잘 기록해봐야지...ㅋㅋㅋ
가늘고 길게...
요란하고 화려하지 않지만 담백하고 쏠쏠한 재미가 있게...
'日常 > 소소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편 출장 (0) | 2018.10.22 |
---|---|
명절의 여파 (0) | 2018.09.28 |
별내 위스테이 모델하우스 방문 (0) | 2018.07.09 |
핸드폰 분실 (0) | 2018.07.05 |
한상심 2급 두 번째 낙방.. (0) | 2018.06.29 |